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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리천장 뚫은' 홍은아-신아영 관심 집중... 인터뷰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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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7 17:47 수정 2021/01/27 18:12


[OSEN=우충원 기자] 파격적인 인사로 대한축구협회에 합류하게 된 홍은아 교수와 신아영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대의원총회를 통해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 6명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총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54대 집행부는 29명의 이사(회장 포함)와 2명의 감사로 이뤄지고, 나머지 이사는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다.

부회장 및 이사진에 여성 인사의 중용이 눈에 띈다.

축구 심판 홍은아(41) 이화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이밖에 은퇴 후 유튜버로 활약 중인 김병지(51)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56) 전북축구협회장, 조현재(61) 부회장, 이용수(62) 세종대 교수, 최영일(55)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업무 영역별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파격적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여자축구와 심판, 생활축구와 저변확대, 시도협회, 대관과 축구종합센터, 기술과 전략, 대회운영 등 업무 영역을 나눴다.

신아영(34) 전 아나운서와 김진희(40) 경기감독관은 이사진에 합류했다.

홍은아 부회장과 신아영 이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새롭게 선임된 홍 부회장과 신 이사에 대해 인터뷰 요청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회장은 이화여대 체육학과 재학 중이던 2003년 1월 한국인으로는 최연소인 만 23세에 FIFA 국제심판 자격을 얻었다. 이후 메이저급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 이력을 쌓았다.

2010년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FA컵에서 비 영국인으로는 최초로 주심을 맡았고, 같은 해 U-20 여자월드컵 개막전 주심으로 나서 또 한 번 한국인 최초 기록을 썼다. 영국 러프버러대에서 스포츠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모교 체육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FIFA 심판 강사로도 활동했다.

하버드대 출신의 재원으로 널리 알려진 신 이사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대중의 큰 인기를 누렸다. 2011년 SBS ESPN에 입사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식을 전하는 ‘EPL 리뷰’를 진행하며 ‘축구 여신’으로 불렸다. 특히 2014년 프리선언 후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기자회견 사회를 맡는 등 축구 관련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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