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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험 7주만에 재개…라팔마·샌디에이고 등 4곳

가주부동산국(DRE)은 지난달 7일 폐쇄했던 주 전역의 시험 센터를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열고 중개인 자격시험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5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자택대피령 일부 완화에 이어 나온 조치로 지난 7주간 시험을 보지 못한 응시생들은 취소됐던 시험 일정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됐다.

당장 이날부터 재가동되는 시험 센터는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라팔마와 샌디에이고 등 4곳으로 DRE는 오클랜드 시험 센터가 뒤이어 다시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RE는 이미 응시한 사람 중 먼저 예약한 순서대로 우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며 수험생들과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한 번에 시험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정원의 50%로 관련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DRE는 그간 적체된 응시생 소화를 위해 새크라멘토와 라팔마 시험 센터에서는 토요일 시험을 신설하고, 저녁 시간대 시험도 새롭게 도입한다. 새크라멘토 본부에는 두번째 시험 센터도 추가할 계획이다.

부에나파크 ‘캘원 부동산’의 원 배 대표는 “열심히 시험을 준비했던 한인 응시생들이 연말·연초에 시험을 볼 수 없어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시험 센터가 재가동됐지만 통보와 접수, 일정 조율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여유를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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