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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인 돕는 봉사 단체 되겠다” 35대 LA한인회 공식 출범

LA한인회장 이취임식이 27일 한인회관에서 화상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임스 안 35대 LA한인회장이 로라 전 전임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넘겨 받은 뒤 흔들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회장 이취임식이 27일 한인회관에서 화상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임스 안 35대 LA한인회장이 로라 전 전임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넘겨 받은 뒤 흔들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제임스 안 신임 회장이 이끄는 제35대 LA한인회가 27일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줌미팅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영 김, 지미고메즈 연방 하원의원,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주 상원의원, 최석호 주 하원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을 비롯해 LA 총영사관 관계자와 여러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 인사에서 안 신임 회장은 봉사가 중심이 되는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신임회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째다. 그간 한인회는 일자리를 잃거나 비즈니스 문을 닫은 많은 한인 분들을 도와왔다”며 “앞으로 갈 길 멀지만 계속해서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봉사 단체로 자리 지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 신임 회장은 한인 단체들 간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이슈가 생겼을 때 한인 단체들이 힘을 모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세와 2세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로라 전 회장은 “펜데믹이 끝날 때까지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해내며 한인회가 명실공히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잘 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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