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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북가주 살리나스 카운티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발생 주민들이 도로에 흘러내린 진흙을 치우고 있다. 토사가 발생한 살리나스 지역은 작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다. [AP] |
국립기상청(NWS)은 이같은 기상 현상에 대해 “가주 남서부 해안을 따라 형성된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WS에 따르면 LA, 오렌지 카운티 등은 1.5~3.5인치, 풋힐과 산간지역에는 2~5인치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벤추라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NWS는 예측했다.
LA카운티 산간지역에는 29일 오후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6000피트 이상 고도의 산간 지역에는 1~3피트 눈과 시속 50마일의 강한 돌풍이 예보됐다.
거대한 겨울 폭풍은 어제 북가주를 덮쳤다.
26일 북가주에서는 시속 58마일의 강한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로수가 주택을 덮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레이크 타호와맘모스 레이크 남쪽 지역에는 눈사태 위험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폭설 경보(blizzard warning)’가 발령됐으며, 북가주 대부분 지역에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새크라멘토 전력국(SMUD)은 약 6만여 가구가 폭풍으로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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