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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D 바이오협력…향후 가능성 대단'

이근선 MD한미사업투자협력단장 인터뷰
내년 바이오 박람회, 한국기업 유치 만전

“한국내 바이오산업과 미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메릴랜드간 교류가 더욱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메릴랜드주 바이오 산업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주정부 한미사업투자협력단장의 자격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JG 그룹 이근선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국을 방문, 지식경제부와 식약청, 대구 신서 지구 첨단복합의약단지, 포항 나노 바이오 단지, 경기 바이오 벤처 현장을 비롯 보건복지 가족부, 경상북도, 황해 경제 자유구역청, 한국 바이오 협회, 국립 한밭대학교, 포항시, 프스텍 바이오센터, 가천의대 길병원, 순천향 병원, 선한 이웃병원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그는 이번 한국방문에서 메릴랜드내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교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 2020년까지 13억달러를 투입하는 메릴랜드주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설명하면서 한국내 바이오기업 및 관련 산업들의 진출을 독려했다.

이 회장은 “메릴랜드주의 바이오 산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적용되면 연구공간과 연구비를 지원받고, 일정기준을 통과하면 주정부에서 투자는 물론 미국 업체와도 합작도 연결해준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오는 10월 한국을 다시 방문, 오는 2010년 11월경에 개최할 바이오산업 박람회에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정부 한미사업투자협력단장의 자격인 만큼 한국내 바이오 및 줄기세포 연구 업체와 미국 업체간 협력,합작 조인식도 연결해 줄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충북을 비롯 일부 자치단체나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주정부나 몽고메리 카운티와 연결을 맺고 있다”면서 “하지만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메릴랜드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GBLI는 메릴랜드 주정부, 몽고메리 카운티와 각각 개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바이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존스 홉킨스대학과도 협약서를 체결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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