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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에 'BBQ 치킨' 매장 3개 한꺼번에 오픈

[LA중앙일보] 발행 2021/02/16 미주판 10면 입력 2021/02/15 19:00

회계법인 운영 김두열씨 요식업 업종 확대
내달~7월 사이 시 북·중·남부에 순차 오픈
까다로운 어바인 컴퍼니와 패키지 딜 ‘화제’

김두열 송현 대표가 내달 오픈할 BBQ 치킨 노스파크 플라자점을 가리키고 있다. 임상환 기자

김두열 송현 대표가 내달 오픈할 BBQ 치킨 노스파크 플라자점을 가리키고 있다. 임상환 기자

어바인에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BBQ 치킨’ 매장 3개가 잇따라 들어선다.

3개 매장의 대표는 단 한 명. 세무회계법인 송현의 김두열 대표다. 김 대표는 최근 어바인 컴퍼니와 3개 매장 입점 패키지 딜을 마무리했다.

시 북부 노스파크 플라자의 옛 샴페인 프렌치 베이커리 자리에 들어설 첫 매장(3901 Irvine Blvd)은 내달 초 문을 연다.

두 번째 매장은 시 중부 사이프리스 빌리지 쇼핑센터의 옛 서브웨이 샌드위치 자리(14161 Jeffrey Rd)에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사이프리스 쇼핑센터(위 사진)와 퀘일힐 쇼핑센터 매장. [김두열 대표 제공]

사이프리스 쇼핑센터(위 사진)와 퀘일힐 쇼핑센터 매장. [김두열 대표 제공]

시 남부 상권을 겨냥한 세 번째 매장은 7월 초, 퀘일힐 쇼핑센터의 옛 서브웨이 샌드위치 자리(6745 Quail Hill Pkwy)에 들어선다.

어바인의 비즈니스 업주들은 어바인 컴퍼니로부터 개인이 기존 매장 인수가 아닌, 신규 매장 오픈으로 입점 계약을 따내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어바인 요식업계에선 어바인 컴퍼니가 한인인 김 대표와 3개 매장 패키지 딜을 맺은 것에 주목하고 있다.

어바인 컴퍼니 측은 김 대표가 송현을 전국에 30여 개 지점을 둔 회사로 키우고 4개의 식당까지 운영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요리를 즐기고 요식업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는 2017년부터 OC와 인근 지역에서 한식당, 일식당, 디저트 판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BBQ 치킨 첫 매장이 들어설 노스파크 플라자의 구이구이, 부에나파크의 곱창도 김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다.

김 대표는 “BBQ 치킨의 경쟁력을 믿고 매장 계약 협상에 나섰는데 당시 어바인 컴퍼니 관계자도 한국식 치킨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더라. 어바인 주민에게 한국식 치킨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개 매장의 입지와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영업 콘셉트를 마련했다.

실내 40석, 프라이빗 패티오 60석을 갖춘 첫 매장은 한국의 펍(Pub)처럼 꾸미기로 했다. 이 매장이 있는 노스파크 플라자엔 연내에 H마트가 문을 열 예정이다.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사이프리스 빌리지 쇼핑센터의 두 번째 매장은 가족이 부담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

세 번째 매장은 오피스 밀집 지역에 있다. 김 대표는 “주로 타인종이 많이 사는 곳이라 런치 메뉴를 특화한 카페 콘셉트로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BBQ 매장 3곳이 오픈하면 어바인의 한국식 치킨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어바인엔 다이아몬드 잼보리 쇼핑센터의 BBQ 치킨 매장, 같은 쇼핑센터의 H마트 내 푸드코트의 러브레터, 노스우드 타운센터 시온마켓 내 푸라이 치킨 등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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