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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백신 접종 예약사이트 전면 개편

한국어 등 10개 언어 지원
쿠오모 “올 봄 놀이공원 개장 허용”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더 쉽고 빠르게 주민들의 예약을 돕는다.

17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뉴욕시 보건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백신 접종 예약 웹사이트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특히, 언론과 지역 커뮤니티가 지적했던 것처럼 다양한 언어를 제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영어·한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하는 웹사이트(nyc.gov/vax4nyc)를 공개했다.

확인 결과 17일 오후 2시30분 현재 예약 가능한 일정은 없지만, 이날 시장이 “현재로서는 노스웰헬스, 캡슐파머시 등 시정부 협력업체만 웹사이트에 함께하고 있지만, 곧 모든 백신 제공업체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추후 예약 가능 일정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수치가 완연하게 낮아지고 따듯한 봄이 다가옴에 따라 실내·실외 놀이공원의 개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실내 놀이공원·패밀리엔터테인먼트센터의 경우 오는 3월 26일부터 최대수용 인원의 25%내로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실외 놀이공원의 경우 오는 4월 9일부터 최대수용 인원의 33%로 개장이 허용된다.

손님·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6피트 사회적 거리유지가 준수돼야 하며 입장 전 체온검사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날 뉴욕주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753명, 감염률은 4.95%로 나타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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