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건립에 도움 되길”…US메트로뱅크 1000불 기부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에 보태 달라며 1000달러를 기부했다.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는 US메트로뱅크 측이 1000달러 수표를 전달해왔다고 18일 발표했다.
노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에 본점을 둔 유일한 한인 은행인 US메트로뱅크가 기념비 건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한인 은행에서 기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행장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기념비 건립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뜻깊은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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