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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한인 록그룹 '로얄파이럿츠' 스타 예감

네티즌들에 인기몰이…연예계 데뷔 준비중

LA동부출신의 15세 젊은이들이 모여 결성한 록그룹 '로얄파이럿츠'(로얄P.-Royal Pirates)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어 화제다.

이들이 유투브에 올린 '커버송'(다른 가수의 노래를 편곡하여 부르는 것)들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다.

주로 뮤즈의 '타임이스 러닝아웃'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써커스' 원더걸스의 '노바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등 주류 및 한국 가요와 자작곡 등 10여곡을 올리자 모두 조회수 10만건을 넘어섰고 '써커스'는 2시간만에 18만건을 기록 이중 3곡은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의 '써커스' 커버송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식사이트에 올려지게되어 로얄P.의 실력을 인정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월넛고교를 졸업한 이들은 지난 2004년도에 결성된 '페이딩 프롬 돈(Fading From Dawn)'이란 이름으로 결성되었다.

처음에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문철(21) 드럼에 김수윤(19) 베이스에 김문찬 씨로 구성되었지만 지난해 4월 김문찬(문철의 친형)씨가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인해 고인이 되었으나 '로얄파이럿츠'(로얄P.)로 이름을 바꾸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문철 씨는 "로얄파이럿츠는 이름 그대로 해적과 같이 자유분방한 음악을 갈구하지만 왕족과 같이 기품 있고 당당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로얄P.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기 전부터 타운의 각 고등학교와 교회 여러 단체들의 행사에 찬조출연을 하며 경험을 쌓아가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헤비메탈 그룹 'Azusa' 의 전 멤버이자 미주투어 경험을 갖춘 제임스 리(21) 씨가 베이시스트로 합류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꿈꾸고 있다.

한편 이들은 유투브와 Allkpop 등의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인기를 얻자 연예 기획사들이 관심을 보여왔고 '스타킹' 같은 TV 프로그램에서의 출연제의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로얄P.는 "커버송 연주는 취미로 하는 것이고 진짜 목적은 우리만의 음악을 더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며 "최근 모 연예인 에이전시와의 정식 계약을 고려 중"이라며 이에 본격적인 음악훈련과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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