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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 리브라더스, 가족 경영 우수 기업 선정

김은정 기자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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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입력 2021/02/22 12:23

아씨 브랜드로 친숙한 리브라더스
이라빈 대표 “소비자 덕분”

리브라더스 캘빈 사설: 켈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와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이 리 브라더스를 견학한 후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부터 래리 트월 경제개발청 대표, 켈빈 볼 군수, 이라빈 대표

리브라더스 캘빈 사설: 켈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와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이 리 브라더스를 견학한 후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부터 래리 트월 경제개발청 대표, 켈빈 볼 군수, 이라빈 대표

경제 전문지인 비지니스 저널 볼티모어 지역판(BBJ, Baltimore Business Journal)은 해마다 가족 경영(Family-Owned) 우수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2021년 선정된 13개 기업 중 한인 기업 최초로 리브라더스(대표 이라빈)가 100여 개 이상의 법률, 자동차, 부동산, 식품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겨뤄 최종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주 최대 동양식품 유통회사인 리브라더스 측은 이번 선정에 있어 어떤 준비나 자사 홍보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지만, 뜻밖의 희소식을 듣게 돼 감사하며 아씨를 비롯한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는 겸손함을 보였다.

BBJ는 지난 2008년 리브라더스 사의 핸오버 본사 이전도 기사로 다루며 리브라더스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시사한 바 있다. 2019년 4월에는 하워드 카운티 켈빈 볼 군수와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 견학하고 지역 경제 기여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라빈 대표는 “가족 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하고 기쁘다. 초대 회장님 이래 꾸준히 유지해온 한인계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라며 “식료품 기업인 덕분에 다른 업종에 비해 펜데믹이 초래한 커다란 타격은 피할 수 있어 감사하지만, 직원들이 처한 어려움에서 오는 부담과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은 피할 수 없었다”라고 지난 일 년여의 동향을 전했다. 이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진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주 50개 주를 커버하는 영업망과 유럽, 캐나다, 남미 등 해외 30여 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는 리브라더스는 1976년 이승만 회장에 의해 창립된 후 올해로 45주년을 맞으며 가장 성공한 한인 동포 기업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경부터 2세 경영 체제로 돌입한 후 적극적인 마케팅과 전문적이고 진취적인 경영 방침으로 웨그멘스, PF Chang’s 등과 같은 대표적인 주류 시장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구성된 인사팀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꾸려졌다. 한인을 위한 기업을 넘어 본격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아시안 푸드를 보급하겠다는 초석을 놓은 것과 다름없다.

한편, BBJ의 가족 경영 우수 기업 시상식은 3월 25일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26일 특별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리브라더스 브랜드 설명회 사설: 2019년 ‘아씨’ 로고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브랜드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이라빈 대표. 브랜드 ‘아씨’는 음식 한 그릇에 담긴 그리움과 행복을 대변하는 섬김의 ‘마음씨’와 어머니의 정성 또는 장인의 고집이 담긴 ‘솜씨’를 표방한다.<br>

리브라더스 브랜드 설명회 사설: 2019년 ‘아씨’ 로고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브랜드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이라빈 대표. 브랜드 ‘아씨’는 음식 한 그릇에 담긴 그리움과 행복을 대변하는 섬김의 ‘마음씨’와 어머니의 정성 또는 장인의 고집이 담긴 ‘솜씨’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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