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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우보이스, 뉴욕 자이언츠에게 아쉽게 석패

뉴 카우보이스 구장 시즌 첫 경기서 33대 31로
105,121명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시즌 첫 홈경기에서 뉴욕 자이언츠에게 33대 31로 아쉽게 졌다.

지난 20일 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경기는 4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경기종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러나 경기내용으로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완패라는 것이 전반적인 의견이다.

특히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의 잦은 실수와 부정확한 패스연결은 물론, 1쿼터부터 인터셉션을 당하기 시작하면서 경기종료까지 무려 3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까지 만들기도 했다.



첫 번째 인터셉션은 바로 리턴 터치다운이 되었고 나머지 둘도 뉴욕 자이언츠의 점수로 이어지는 등 21점을 송두리째 내주는 등 공격진의 허점을 엿보여 나머지 경기에 불안감을 나타냈다.

그나마 마린 바버(Marion Barber)와 필릭스 존스 두 러닝백이 공을 건네받아 상대수비를 제치고 뛰어들어가 터치다운으로 이어졌으며 수비수들의 결정적인 역할로 인해 2번이나 터치다운을 못하게 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뉴욕 자이언츠의 쿼터백 일라이 매닝(Eli Manning)의 컴퓨터같이 정확한 패스는 카우보이스 수비진들을 맥없이 무너뜨리기도 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팬들은 “4번의 턴 오프를 당하면서도 그나마 2점차이로 진 것은 운이 따라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경기가 막막할 뿐으로 쿼터백 토니 로모가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이날 경기로 인해 카우보이스는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NFC 동부조 4팀 가운데 뉴욕 자이언츠만 2승을 거두고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워싱턴 레드스킨스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카우보이스는 오는 28일 먼데이 나잇경기에서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팬터스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애틀란타 팰컨스를 상대로 모두 져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팀이다.

한편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뉴 스타디움 관중이 10만5121명이 몰려 NFL 역사상 최다관중 신기록을 기록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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