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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6가 '차 없는 거리’ 프로젝트 청신호

[LA중앙일보] 발행 2021/02/23 미주판 4면 입력 2021/02/22 19:00

관할 토마스 시의원, 주민의회 측에 긍정적 반응
3월 11일 타운홀 미팅 개최…“주민들 지지가 관건”

윌셔센터 주민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LA한인타운 6가 보행자 전용도로 설치 프로젝트가 관할 지역구 시의원의 호응을 얻으며 탄력을 받고 있다.

주민의회는 내달 타운 홀 미팅을 개최해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LA한인타운의 공원과 녹지 확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윌셔 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이하 주민의회)는 6가 선상 버몬트 -노먼디 애비뉴 구간에 보행자 전용도로 설치(프로젝트명·Reimagine 6th St)를 추진 중이다.

안드리안 호프 주민의회 의장은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검토한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시의원(10지구)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며, 한 걸음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호프 의장은 “최근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은 주민의회 측에 서한을 보내 이 프로젝트 아이디어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칭찬했으며 만나서 추가로 논의하길 원한다고 전해왔다”면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앞서 2주 전 주민의회는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에게 6가 보행자 전용도로 설치에 관한 내용과 이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서 주민의회는 한인타운이 LA시 타지역과 비교해 공원 소유 비율이 크게 낮다는 점과 만약 6가 보행자 전용도로가 설치된다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상권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프 의장은 “프로젝트에 관한 결정은 궁극적으로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에 달렸다”면서 “지지가 확실해진다면 얼마나 빨리 6가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을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만약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이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행할 의사를 보인다면 다음 과정으로 ▶교통 영향 평가▶커뮤니티 피드백에 기반한 프로젝트 디자인▶자금 확보 순으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호프 의장은 설명했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10지구에 할당된 ‘자유재량예산(Discretionary Fund)’이나 LA시 개발수수료(Linkage fee)를 활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수수료는 LA시 모든 개발 프로젝트에 부과되는 수수료인데,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주로 저소득층 주택 개발, 공원 조성 자금 등에 사용된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들의 지지가 관건이라고 호프 의장은 강조했다.

오는 3월 11일에는 6가 프로젝트와 관련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 홀 미팅이 개최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정확한 시간 및 온·오프라인 여부 등은 조만간 주민의회 웹사이트(wcknc.la)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호프 의장은 “6가 인근 거주민, 비즈니스 업주 등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많은 주민이 참석해 의견을 피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6가 프로젝트에 관한 한국어 버전의 설문조사 및 홍보물이 이번 주 안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현재 주민의회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영어로 된 온라인 설문조사(docs.google.com/forms/d/e/1FAIpQLSeLoGBZdQbwjvFU81aD_xfavW6aGQVdcPpshiAaHHPIIQO51g/viewform)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설문조사 응답자 30%가 아시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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