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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진 급감…남가주 여성건강 적신호

[LA중앙일보] 발행 2021/02/23 미주판 4면 입력 2021/02/22 19:00

팬데믹 사태로 인해 남가주 지역 여성들의 건강 진료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LA타임스는 22일 “팬데믹이 두번째 해로 접어들면서 자궁경부암 검사 등이 연기 또는 지연되면서 여성들의 건강 악화 가능성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카이저퍼머넌트의 자료를 인용, “팬데믹 사태 이후 남가주 지역에서 80%의 자궁경부암 검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카이저퍼머넌트의 남가주 지부 천 차오 연구원은 “여성들의 건강 검진이 연기되는 사례가 늘면서 공중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의 경우 진단이 늦어지면 암 세포가 더 진전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파유리(36)씨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여름 예정됐던 자궁경부암검사 일정이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었다”며 “그 사이 비정상적인 세포가 늘어났고 이에 대한 제거 수술을 뒤늦게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검진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사망률을 93%까지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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