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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 등 정치인, 램지어 규탄 가세

[LA중앙일보] 발행 2021/02/23 미주판 6면 입력 2021/02/22 19:06

“완전한 잘못된 해석” 성명서
제니스 한·세디요도 동참
최석호·쉬프·주디 추 의원도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규탄하는 움직임에 정치인들도 가세했다.

이날 존 이 LA시의원(12지구)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역사적 해석”이라며 비난했다.

성명서에서 이 시의원은 “램지어 교수의 왜곡된 역사적 이해를 담은 그의 논문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을 읽고 기겁했다”면서 “한국 여성들이 실제로 성행위를 강요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의했다는 그의 주장은 당시 권력관계와 역사적 맥락에 대한 완전한 이해 부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램지어 교수는 그의 논문이 발간될 학술지는 물론, 그가 소속된 하버드 로스쿨의 학술적 진실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한인이자 한국 이외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LA시의 시의원으로서 램지어 교수의 역사적 왜곡을 규탄하는 움직임을 지지하는 바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방, 주 의원 등 여러 정치인이 한인 커뮤니티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주 30여개 한인 단체들과 함께 램지어 교수의 왜곡된 주장에 대해 규탄 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6명의 정치인이 지지 의사를 보내왔다고 22일 전했다.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은 “ 끔찍한 피해를 안긴 수많은 성노예 피해자들에 대한 램지어 교수의 허위주장에 분노를 느끼며, 램지어 교수의 무책임한 주장을 규탄하는데 기쁘게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담 쉬프 연방하원의원도 “위안부 피해 생존자와 그 후손들과 함께 그들의 끔찍한 기억과 정의를 주장하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역시 “일본군의 성노예 문제는 오늘까지도 생존자들을 괴롭히는 역사적 사실이며, 이러한 사실을 뒤집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다” 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외에도 제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길 세디요 LA시의원(1지구)이 규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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