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 애틀랜타 총영사관 폐쇄
직원 양성판정 받아
26일까지 운영 중단
총영사관은 “22일 저녁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민원인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민원실 운영을 중단한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주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23일 민원실을 포함 총영사관 전체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 총영사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폐쇄 기간에 총영사관 방문을 예약한 민원인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재예약, 방문 접수 등 대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난 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다른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확인을 받으면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영사민원서비스를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긴급한 민원 업무가 있을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격리면제서 발급= 404-804-3202
▶긴급 사건사고 발생= 404-295-2807
▶민원 업무 관련= atlanta@mofa.go.kr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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