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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도와주고 소득세 낮추고

조지아주, 코로나 지원 잇따라
5억5천만불 투입, 렌트비 지원
소득세 1억2천만불 삭감 추진

조지아 주정부와 주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이나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최근 성명을 통해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250억 달러 지원금 가운데 5억 5200만달러를 렌트비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최대 1년 3개월까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자격은 ▷코로나19로 직, 간접적으로 소득이 줄어든 가구 ▷가구 소득이 거주지 중간 소득의 80% 이하인 경우 ▷렌트비 연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할 수 있으면 된다. 렌트 지원 문의는 해당 웹사이트(www.dca.ga.gov)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지아 주의회는 소득세 인하를 추진 중이다.

23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주 하원은 최근 조지아 주민들의 소득세 납부 시 표준공제 확대를 위한 법안(HB593)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부부합산으로 100달러 정도의 세금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되면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데이빗 랄스턴 주 하원의장은 이번 세금 인하와 관련, “조지아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한 하원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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