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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랜드 지역 백신 2차 접종 차질

한파로 수송 늦어져
스케줄 조절 불가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으로 향하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이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지연되고 있어 약 600명의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의 2차 접종 일정이 재조정된다.

그러나 리버사이드카운티가 운영하는 건강 클리닉에 첫 번째 접종을 예약한 사람들은 카운티가 화이자 백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카운티측은 18일 밝혔다.

샌버나디노카운티 클리닉의 데이비드 베르트 대변인도 샌버나디노 카운티 클리닉 예약자는 화이자 백신이 충분한 만큼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모더나 백신의 경우 날씨로 인해 선적이 보류되었다고 들었다며 남가주에서 가장 큰 백신 제공자 중 한 곳인 카이저 퍼머넨트가 영향을 받았다고 카운티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카이저 퍼머넨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프로그램 이사인 마이클 모리스 박사는 이메일을 통해 "예방 접종 노력이 주 전역에 걸쳐 증가함에 따라 주간 할당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주에는 동부의 UPS 및 페덱스 허브가 악천후로 인해 백신 전달이 지연돼 일부 접종예약을 다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이저 측은 주말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운영하는 클리닉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할 예정인 600명은 메니피의 헤리티지 고교 헤멧의 타퀴지 고교 뷰몬트의 샌골고니오 중학교 인디오의 카운티 박람회장 등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해 예약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장소에서의 2차 접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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