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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낼 창업 준비생 모이세요”

웨비나 창업 시리즈 개최 최영석 옥타 LA 회장
3회 진행 후 ‘스타트업 컨테스트’
최대 3만불 창업자금·사무공간 제공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사진)가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실전형 창업가를 찾아 나선다. 옥타 LA는 올해 세 차례 창업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하고 응모를 받아 소수 정예의 창업가를 엄선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옥타 LA는 2021년 주력 사업이 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의 첫 단추인 ‘옥타(OKTA) 창업 웨비나 시리즈 1탄’을 오는 3월 3일과 10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주 수요일인 3일 파트1 웨비나는 실전 창업 노하우 전수의 기회로서 ‘포키바/카츠바’의 박승남, 주윤호 공동대표가 각각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방법과 타깃마켓 파악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한미은행의 김현재 부행장이 창업자금 조달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일주일 뒤인 다음달 10일 파트2 웨비나는 창업자가 알아야 할 재정 전략(SKC 회계법인 스탠리 차 대표), 사업자금 정부지원프로그램(페이스 비즈니스 앤 론 지니 양 카운셀러), 지식재산권(ACI 로 그룹 제임스 이 컨설턴트) 강연에 이어 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준비와 전략(클러리안 김요환 대표)으로 진행된다.



옥타 LA의 최영석 회장은 “누구라도 창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만 가졌다면 3, 6, 9월 시리즈로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고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며 “오는 9월에는 ‘스타트업 컨테스트’를 통해 2개 업체를 선발해 옥타 LA가 무상 지급하는 2만~3만 달러의 창업지원금과 추가 자금 알선 및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가 가장 공을 들일 부분은 당장 창업 아이템이나 자금이 없어도 세미나 참석만으로 실제 창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 있다면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충분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옥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제품과 아이템은 물론, 창업자금 알선 서비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팬데믹 이후 1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창업자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옥타 LA의 젊은 차세대 회원들만 봐도 성공 창업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차 있다”며 “지난 15년간 창업 무역 스쿨을 진행하며 만들어내지 못한 성공 스토리를 이번에는 한층 밀도 높은 지원으로 성공한 기업을 키워내도록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웨비나 참가는 이메일(oktalausa@oktala.net)로 신청하면 참가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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