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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미용실 등 라이선스 수수료 면제

[LA중앙일보] 발행 2021/02/25 미주판 3면 입력 2021/02/24 22:00

가주 정부 2023년까지…이미 납부했으면 환불 안돼

식당부터 미용실, 네일살롱 등 개인 업체들의 비즈니스 라이선스 수수료가 오는 2023년까지 면제된다.

가주주류통제국(ABC)는 24일 자체 웹사이트에 수수료 면제 사항을 공지했다.

ABC는 웹사이트에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ABC 라이선스 유지에 필요한 모든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는 자동으로 이뤄진다. 반면 이미 수수료를 내고 갱신한 업체나 업주에게는 환불되지 않는다.

미용위원회(BBC)도 웹사이트에서 수수료 면제 사항을 알렸다. 이발소와 미용실의 경우 2년에 한 번씩 내야 하는 라이선스 갱신 비용 40달러를 면제받는다. 종업원도 라이선스 갱신 수수료 50달러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주에서 영업하고 있는 미용업소는 약 5만3000곳이다.

이번 조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23일 서명한 코로나 경기부양책에 따른 것으로, 가주내 5만9000개의 식당과 술집은 인허가 연장에 필요한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이에 따라 주류 라이선스 갱신에 드는 비용 역시 2023년까지 내지 않아도 된다. 해당 수수료는 최소 455달러부터 1235달러까지 달해 업소들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주는 이번 수수료 면제 조치로 총 70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로 식당과 미용업소가 꼽히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8월 가주레스토랑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주 식당 운영자의 30%가 업소를 영구적으로 닫거나 축소했다.

팬데믹으로 피해가 커지자 가주 식당들이 지난해 10월 업소가 문을 열지 못했는데도 주 정부가 수수료를 챙겼다며 가주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가주 의회 지도자들은 수수료 면제 조치 외에도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20억 달러의 보조금 등 전반적인 경기부양책이 업체들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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