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오랜만에 만났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엎치락 뒤치락하는 혼전 양상의 경기서 쿼드라킬과 펜타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해결사의 소임을 다한 '고스트' 장용준은 옛 동료 '프린스' 이채환과 맞대결 소감을 전하면서 시즌 3호, 4호 펜타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담원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LSB와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고스트' 장용준이 44분간의 1세트 승리를 포함해 2세트에서는 펜타킬로 팀의 8연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나선 장용준은 "오늘 경기 쉽지 않았는데 승리해서, 펜타킬도 해서 기분 좋다"면서 "솔직히 오늘 라인전 끝나고 나서 실수가 많았다. 펜타킬을 하게 될 줄도 몰랐다. 하지만 펜타킬을 해서 좋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BBQ 시절 동료인 '프린스' 이채환과 상대로 만난 것에 대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쉽지 않았다"는 멋쩍은 웃음으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덧붙여 그는 "오늘 경기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경기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장용준은 "연승을 많이 달리고 있지만,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기자
한인 휴대폰 업체 갑자기 문닫아 고객들 황당
코로나에 높아진 종교심…55%가 "코로나 종식 기도"
타운 인근서 '선루프 총격'…"죽고 싶은 사람 없냐"며 발사
생명 앗아간 193㎞ 람보르기니 질주…미 재력가 10대 아들 기소
노태우 '호흡 곤란' 신고로 구급대 출동…"생명 지장 없어"
당뇨 치료제로 떼돈 번 美갑부, 이번엔 '먹는 백신' 만든다
친모 살해 후 쓰레기통에 시신 유기한 30대 아들 기소
'한 장에 20달러'…인터넷에 쏟아지는 위조 백신접종 증명서
가라테 미국 국가대표에 비하 발언…"너는 너무 작아" 등 폭언
중고차값 더 오른다…반도체칩 부족 신차 생산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