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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유 '더 소스 몰’ 추진, '더 소스 호텔' 파산보호 신청

[LA중앙일보] 발행 2021/03/02 미주판 5면 입력 2021/03/01 22:00

팬데믹 후 공사·현금 흐름 차질
“몰과는 별개…곧 정상화할 것”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바로 옆에 호텔을 건립 중인 ‘더 소스 호텔 LLC’(대표 도널드 채)가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본지가 입수한 법원 자료에 따르면 더 소스 호텔 측은 지난달 26일 샌타애나의 연방 파산법원 가주 중앙지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 11은 현금 흐름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회생을 위해 채무 조정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것으로 기업 청산을 위한 챕터 7과는 다르다.

법원이 챕터 11 신청을 받아들이면 더 소스 호텔 측은 사업 및 부채 조정을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 일정 기간(통상 3~5년)에 걸쳐 채무를 상환할 수 있다.

더 소스 호텔 측이 CGV 영화관 뒤편에 건립 중인 객실 178개 규모의 4성급 부띠크 호텔은 당초 2019년 중 문을 열 예정이었다.

호텔 측 관계자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5월 착공 이후 공사가 90% 진척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더 소스 호텔은 더 소스 몰과는 별개 법인이다. 현재 (공사비 마련을 위해) 다른 렌더와 협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측은 완공 이후 유명 호텔들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소스 호텔 측은 챕터 11 신청서에 채권자 수가 50~99명이라고 밝혔다. 자산과 부채는 모두 5000만 달러~1억 달러 사이라고 기재했다. 더 소스 호텔 구조 조정에 참여할 무담보채권단은 규모 상위 20위 내 채권자 가운데 희망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 소스 호텔 측이 밝힌 20위 내 무담보 채권자들의 채권 액수를 더해 보면 총 149만2200여 달러가 된다.

법원의 챕터 11 승인을 받으려면 호텔 측은 사업 및 부채 조정 계획을 제출하고 채권단 동의를 얻는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호텔 측은 챕터 11 승인까지 최소 6개월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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