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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월 1일부터 등교…가주 20억불 지원금 합의

[LA중앙일보] 발행 2021/03/02 미주판 3면 입력 2021/03/01 22:00

캘리포니아 주가 올 봄 학기부터 가주 내 전체 초등학교가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총 66억 달러 규모의 교육 지원금을 투입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가주 의회는 1일 초등학생들 외에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구에 20억 달러를 지원하고 팬데믹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발생한 학습 손실을 보충하는데 46억 달러를 배정한 교육 지원금 패키지 내용에 합의했다.

이 법안은 이르면 오늘(2일) 주의회의 승인을 거쳐 다음 주부터는 각 교육구에 기금이 배정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주 전역의 초등학교들은 3월 말부터 킨더가튼부터 2학년 학생들과 영어 미숙 및 장애 학생, 홈리스 및 위탁 가정 학생들, 인터넷이 없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등교를 허용할 전망이다.

이번 합의 과정에는 교사 노조 및 교육구들이 참여해 시행 가능성이 높다.

법안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신규 감염자가 7명 미만이거나 확진율이 8% 미만인 2단계 레드 컬러에 속하는 카운티 내 학교들은 지원금을 받으려면 초등학교는 전체 학년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거나, 중학교는 최소 1곳, 고등학교는 최소 1학년이 등교해야 한다. 무엇보다 등교를 빨리할수록 지원금이 더 많이 배정되도록 했다. 지원금은 등교하는 교사들에게 필요한 보호복이나 마스크, 세정제, 인공호흡기 등 안전 장비를 살 수 있다.

반면 4월 1일을 기준으로 등교가 허용되지 않는 학교들은 매일 지원금의 1%가 삭감된다.

이 법안은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하면서 학생들의 학력 격차나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고, 육아를 위해 휴직한 부모들이 서둘러 일터로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추진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사들의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는 것과 별도로 등교를 허용하는 학교들에 더 많은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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