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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15개 저택' 살던 우즈 전 부인, 돌연 집 줄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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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일보] 입력 2021/03/02 07:50 수정 2021/03/02 21:35


우즈의 딸 샘(오른쪽부터), 노르데그렌. AP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최근 집을 크게 줄여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는 노르데그렌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위치한 1000만 달러(112억원)짜리 집을 새로 장만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성추문’이 터진 우즈와 2010년 이혼한 노르데그렌은 이듬해 플로리다주 노스 팜 비치의 주택을 4950만 달러에 사들여 거주해왔다. 이 집은 침실 11개에 화장실이 15개가 딸린 대형 저택이었다.

이번에 이사한 집은 침실 6개에 화장실 9개로 훨씬 규모가 작다. 가격도 전에 살던 집보다 저렴하다.

다만 주민만 이용하는 골프장을 끼고 있고 최첨단 관리 시스템이 갖춰진 신축 주택이다.

노르데그렌은 지난해 12월 우즈와 아들 찰리가 출전한 부자(父子) 골프 대회에서 이혼한 뒤 처음으로 우즈의 경기를 지켜봤다.

우즈는 지난달 24일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다쳐 중상을 입었다. 노르데그렌은 아직 병문안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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