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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서편제’ 딸과 재회→29년만에 콜라보(ft.진도아리랑) (‘사랑을싣고’)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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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3/03 13:53 수정 2021/03/03 13:54

[OSEN=박근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김명곤이 서편제에서 아역을 맡은 김송과 재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화 ‘서편제’에서 한의 정수를 보여준 배우 김명곤의 등장했다.

이 날 김명곤이 찾고 싶은 사람은 오정해의 아역 어린 송화 역을 맡았던 김송. 명곤은 “실제로 김송이 목포에서 판소리 공부를 하던 소녀였다. 첫 영화였는데 참 잘했다. 역할 자체가 자기와 딱 맞았다. 다른 노래도 많은데 유독 판소리를 공부한다는게 특별한 인연이었다”라고 그녀를 찾고 싶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명곤은 “그 뒤로 찾지 못하고 (챙기지 못한게) 미안하기도 하다. 저 소녀가 계속 판소리를 했을까 궁금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송 추적에 나선 개그맨 서태훈. 국악원 선생님은 만나 송의 연락처를 물었으나 “(연락처는) 모른다. 알만한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태훈은 구성진 목소리의 소리꾼을 찾았다. 그녀는 알고보니 송의 친구였다. 송의 친구는 “송이 집이 이 근처다”라고 말했다.

송의 집을 찾은 서태훈. 집에는 서편제의 한 장면이 찍힌 사진이 벽에 걸려 있었다. 송의 아버지는 “(김명곤) 선생님이 (송이를) 많이 지도해줬다”라고 김명곤을 기억했다. 이어 송의 아버지는 “어렸을때 방송에 나오고 부담감을 많이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명곤은 국립국악원에 도착했다. “송이씨”라고 부르며 주변을 살폈다. 큰 목소리로 “송이씨”라고 외쳤고,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한 아이가 등장했다. 송이씨의 딸이었다.

아이가 등장한 후에 나타난 송이씨. 김명관과 송이씨는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손을 맞잡았다. 김송은 “서편제 끝나고 계속 소리를 했다. 대학도 판소리 전공으로 가고 직장도 남원 민속국악원 소리꾼이다”라고 말했다.

김송은 본인을 찾는다는 김명곤의 얘기를 듣고 “너무 죄송했다. 나서기가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김송은 “저는 판소리를 꾸준히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송의 어린시절을 똑 닮은 김송의 딸 보민. 보민은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고.

김송은 “지금도 워낙에 미남이지만 (당시에 김명곤씨는) 엄청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편제에서) 창극을 보면서 우는 장면이 있다”라고 말하며 서편제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 김송과 김명곤은 영화 ‘서편제’의 명장면인 진도 아리랑을 함께 불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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