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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혈투 끝 승리’ 차상현 감독 경기평 “밤 10시네요” [장충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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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3/05 05:16

[OSEN=박준형 기자]2세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물을 마시며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장충, 이후광 기자] 선두 GS칼텍스가 우여곡절 끝에 현대건설을 잡고 2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3-25, 17-25, 25-18, 26-24, 15-13)로 승리했다.

선두 GS칼텍스는 이날 결과로 시즌 3번째 5연승을 달리며 2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가 31점(공격성공률 37.17%), 이소영이 24점(44.89%)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문지윤은 블로킹 4개를 포함 10점으로 지원 사격. 센터진 열세를 딛고 블로킹에서 15-12 우위를 만들어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끝나고 나서 진짜 힘들어 죽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지금 시간이 밤 10시다”라고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0-2에서 어떻게 반전을 만들어냈을까. 차 감독은 “3세트서 루소 성공률을 조금 떨어트리기 위해 문명화, 문지윤의 위치를 바꿨다. 끝까지 잘 버텨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다만, 세터 안혜진의 운영, 선수단 멘탈 등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차 감독은 구체적으로 “(안)혜진이에게 차분하게 운영하라고 했는데 너무 급하게 한 동작으로 가는 것 같아 너만의 운영을 해보라고 조언했다”며 "현대건설은 배구를 굉장히 잘하는 팀이다. 우리 공격력이 약한 게 아닌 상대 리시브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주전 센터들의 부상 공백을 메운 문명화, 문지윤에 대해선 "잘 버텼다. 명화는 블로킹으로 승부를 봐야 하고, 지윤이는 작지만 힘이 있다”면서도 "아직은 미흡하다.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힘이 너무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 두 선수가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본다. 시간이 지나면 성장한다. 또 많이 성장했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바라봤다.

5세트 해결사로 나선 이소영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차 감독은 "시즌 내내 꾸준히 힘들 때마다 잘해주고 있다. 팀의 주장이라 어깨가 무거울 텐데 잘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배구를 이소영 혼자하는 건 아니지만 역할이 크다”고 칭찬했다.

GS칼텍스는 오는 12일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6연승을 노린다. /backlight@osen.co.kr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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