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배틀로얄에 토너먼트 개념을 담은 색다른 서바이벌 대회의 첫 날 결과는 아쉬웠다. 기대를 모았던 젠지와 담원이 서바이벌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젠지와 담원은 5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 1일차 C조로 출전해 아엠시아 활약한 TSG에 1위를 내주면서 2위와 3위로 상위 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쳤다.
TSG와 젠지의 대결 구도로 첫 매치가 시작됐다. 젠지가 6킬을 올리면서 전투력을 보였지만, TSG는 영리한 위치 선정을 통한 효과적인 운영으로 첫 치킨을 잡으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두 번째 매치는 담원이 7킬과 치킨을 잡으면서 중간 선두로 뛰어올랐다. 매치1의 선두였던 TSG는 매치2서 3킬과 함께 8점을 추가하면서 2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젠지는 하나의 킬도 올리지 못하면서 16점으로 3위로 내려갔다.
최고의 혼전은 세 번째 매치였다. 젠지가 일본 엔터포스를 제물로 초반 기세를 올렸고, TSG는 담원을 밀어내면서 8강 진출권을 걸고 젠지와 TSG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젠지가 숫자에서 앞서면서 8강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TSG가 교전 집중력을 끌어내면서 두 번째 치킨을 잡았다. 결국 TSG는 39점을 획득, 27점을 얻은 젠지와 담원을 따돌리고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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