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정은 기자] 이수근이 12살 연하의 아내 박지연의 동안 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이 '동안 때문에 고민'하는 의뢰인의 사연에 공감했다.
의뢰인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너무 동안이라 불편하다"며 "사람들은 어려서 좋겠다고 하는데, 불편한 게 너무 많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특히 남편이랑 같이 다니면, 나를 딸로 본다"고 이야기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 아내도 엄청 동안이야"라며 "나도 아내랑 밥을 먹으면, 사람들이 젊은 여자랑 바람 난 줄 알고 뭐라고 했다"고 공감했다. 또 "어떨 땐 내 딸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고 과거를 공개했다.
또 이수근과 서장훈은 "지금은 단점이지만 나중에는 정말 장점이 될 것"이라며 걱정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있다.
/cje@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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