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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김연자 "중학교 때 정학 당해→日활동 당시, 父임종 지키지 못했다" 울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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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3/08 04:55

[OSEN=김수형 기자]'강호동의 밥심'에서 김연자가 중학교를 정학 당했던 일화부터 가수활동을 위해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픈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 김연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 마스터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후배들과 함께 왔다며 후배가수 박군과 나상도도 함께 소환했다. 김연자는 "'트롯신이 떴다'에서 만난 두 후배, 노래를 잘하지만 탈락소식이 안타까웠다"면서 제자들을 위한 위로의 밥심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MC 강호동은 김연자가 신동출신이라며 운을 뗐다. 김연자는 "아버지가 음치, 노래 잘하는 딸이 최고의 자랑이셨다"면서 "맨날 이발소에서 노래를 자꾸 시키셨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노래부르며 자랐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김연자는 "중학교 2학년 정학을 당했다"며 깜짝 고백, 김연자는 "그 당시 광주에 공연단이 방문했고 아버지가 내 딸을 데리고 달라고 부탁해 열흘간 지방공연을 같이 다녔다"면서 "10일 무단결석 결과는 정학이었다"며 떠올렸다. 

김연자는 "갈길이 없던 상황, 아버지는 광주에 있으면 안 되겠다고 판단하셨고, 무조건 서울로 상경시켰다"면서 "서울사는 작은 아버지 집 살며 가수의 꿈 키웠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어릴 때 서울로 보낸 아버지에게 감사해,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이었다"며 17살 때부터 노래와 가수 일을 병행했다고 했다. 

김연자는 "그 당시 월급 2만원은 가치가 컸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18살이라 거짓말쳐  밤무대 공연했다"며 밤낮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오디션에 나갔다고 했다. 김연자는 "가요 신인스타란 대회에서 우승, 1974년 가수의 꿈을 안고 데뷔했다"며 경쟁 프로로 가수의 포문을 열었다고 했다. 

김연자는 "고생 진짜 많이했지만 가수의 빛이 보이지 않아, 오디션 보러 일본으로 갔다"면서 "데뷔 3년 만에, 1977년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일본 오디션을 봤고 또 합격했다, 일본간지 3개월 만에 데뷔했지만, 쉴새 없이 일본 활동했지만 히트곡이 없었다"며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김연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실력을 갈고 닦았고, 다시 일본으로 가 출세하게 됐다"면서 "밀려드는 섭외에 행복할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연락을 못 받았다, 어느날 한국 매니저가 열흘 전 아버지가 돌아겼다고 하더라, 정말 대성통곡했다"며 울컥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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