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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하수처리장 40대 직원, 근무 중 7m 높이서 추락...결국 사망

오늘(8일) 낮 12시쯤 LA시 하이페리온 하수처리장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한 명이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LA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38분쯤 하이페리온 하수처리장(12000 block of South Vista Del Mar)에서 추락 사고가 접수됐다.

LA 소방국 브라이언 험프리 대변인은 "추락 사고를 당한 근로자는 43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덩이처럼 밀폐된 바닥으로 약 25피트(약 7.6m) 떨어진 후 심각한 외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면서 "약간의 습기가 있는 건조한 공간이었다"고 사고 현장을 설명했다.

추락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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