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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학상' 미 과학자 3명 수상···세포 노화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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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09/10/06 미주판 2면 입력 2009/10/05 20:56

왼쪽부터 잭 쇼스택, 케럴 그리더, 엘리자베스 블랙번.

왼쪽부터 잭 쇼스택, 케럴 그리더, 엘리자베스 블랙번.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의 노화메커니즘을 규명 노화와 암 등 질병 치료법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UC샌프란시스코 엘리자베스 H. 블랙번(61) 교수를 비롯한 미국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5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미어 생성효소인 텔로머라아제의 염색체 보호기능을 밝혀낸 블랙번(61) 교수와 존스홉킨스 의대 캐럴 그리더(48) 교수 하버드의대 잭 쇼스택(57)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이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정보가 담겨 있는 염색체가 어떻게 분해되지 않고 완벽하게 복제될 수 있는가'라는 생물학의 근본적 의문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 세 과학자가 그 해답이 바로 세포 내 염색체 끝에 모자처럼 씌어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미어를 만들어내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덧붙였다.

텔로미어는 긴 실 형태로 돼 있는 염색체의 끝에 붙어 있으면서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 때문에 텔로미어는 신발끈 끝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에 비유되기도 한다.

세포 분열이 진행될수록 텔로미어가 점차 짧아지며 이는 세포가 늙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6일) 화학상(7일) 문학상(8일) 평화상(9일) 경제학상(12일) 순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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