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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항공권 유효기간 2022년까지…유나이티드·아메리칸 항공 연장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사용 항공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

유나티이티드 항공(UA)과 아메리칸 항공(AA)은 최근 올해 안으로 사용해야 하는 미사용 항공권에 대해 유효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쟁사들이 이미 이런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한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일정이 잡히지 않은 미사용 항공권 가운데 약 11%는 올해 안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것으로 관련 전문기관인 트립액션스는 파악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29일 현재 55%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트립액션 측은 항공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항공사들이 출장이나 레저 모두에서 고객들의 필요에 맞추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반적으로 항공권은 구매된 날로부터 1년 즉 12개월 동안 유효하다. 하지만 지난해 팬데믹으로 사실상 여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은 유효기간을 연장 조처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항공권 사용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유효기간을 내년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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