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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운전면허증 발급 추진…가주, 개인정보 보호 허용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디지털 운전면허증 발급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가주 하원 산하 교통위원회는 5일 주민들이 디지털 운전면허증(DL)과 디지털 신분증(ID)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AB1503)을 통과시켰다. 가주 하원은 개인정보 및 소비자보호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전체회의에서 투표하게 된다.

이 법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바뀐 일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안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존의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대신 디지털 운전면허증이나 디지털 신분증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디지털 화면에 나오는 정보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주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가주 전체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발의자인 미겔 산티아고(민주·LA) 하원의원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현대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차량국(DMW)은 법안이 통과되는 대로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디지털 신분증 발급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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