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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놈의 자식아!" '친형고소' 박수홍의 분노+눈물→박경림 "30년 만에 욕 처음 들어봐" ('라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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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4/07 08:56

[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 스타’에서 박경림이 30년만에 박수홍이 욕한 모습을 처음봤다는 목격담을 전한 가운데, 그가 친형과 통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환상의 콤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방송계 씹어먹던 전설의 환상의 콤비”라면서 특집으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을 소개했다. 이 중에서 주병진은 14년만에 출연하는데 이어, 노사연과 동반출연은 10년 만이라며 반가워했다.  

주병진은 김구라를 발견한 장본인이란 말에 “발견까진 아니고 오래 전 인터넷 방송할 때, 2000년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신인 김구라에게 기회를 줬다”면서 공중파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던 앞서간 프로그램이라 했고, 김구라도 이를 기억했다. 

또한 속옷 사업으로 연매출 1600억으로 20년간 흑자 경영을 했다는 그는 국내시장 1위를 하며  트렌드도 주도했다고 했다. 주병진은 “처음에 많이 힘들었다, 샘플 테스트를 후배 개그맨들에게 부탁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또한 빅웃음 토커로 소개 된 박수홍은 오늘 방송이 출연이 중요하다는 말에 대해 “오늘 긴장했다, 널(김구라) 보면 긴장된다”며 어색한 친구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큰 소리 치자 박수홍은 “소리 지르지 마라 긴장 돼, 차라리 한 대 때리고 용서해달라”며 유쾌하게 받아쳤고 유세윤은 “선배가 가장 심하게 화낸 상태”라며 흥미로워했다. 

그러면서도 “전 정말 구라를 좋아해, 초면에 구라가 에스본부 올때 얼마 받고 왔냐고 물어봐, 초면인데”라며 당황했던 때를 떠올렸다. 박수홍은 “문화 충격이었다, 초면에 돈 얘기해, 나중에 저 친구가 적나라하고 솔직한 친구 인걸 알게됐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주병진이 나의 롤모델”이라며 현재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며 영광이라 했다. 박수홍은 “선배님이 더 높은 펜트 하우스에 살지만 목표로 삼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과 박경림의 인연을 물었다. 박경림은 “중1때 팬으로 만나, 30년 가까이 만난 사이”라며 팬과 연예인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이라 말했다. 이에 박수홍도 “경림이가 저랑 결혼할 거라고 그림 그려서 선물해줬다, 안 태우고 집에 있다”고 하자, 박수홍에게 “박경림 결혼할 때 충격을 받았냐”고 질문, 박수홍은 “속이 시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림은 “중1 때 학생회 활동으로 행사 참석해, 그때 진행자가 원래 김국진 선배였으나 오는 길에 접촉사고가 나서 박수홍이 대타로 왔다”라며 영화같은 첫 만남을 전했다. 

박경림 박수홍에게 못 봤던 새로운 모습을 본 적 있다고 운을 뗐다. 박경림은 “늘 예의바르고 착하신 분, 만들어진 모습이 아닐까 오해했으나 한결같다”면서 “한 번도 욕 하는 걸 본 적 없는데, 어느 날 누구랑 통화하면서 정말 화가난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박경림은 “너랑은 안 볼거라 욕을 하는데 그 욕에 깜짝 놀라, ‘상놈의 자식아!’ 라고 가장 심한 욕을 하더라, ‘넌 진짜 사람도 아니야, 상놈의 자식아’ 라고”라면서 “일단 심한 소리에 놀라고 너무 안 심해서 놀랐다”고 했다. 

그 이후엔 욕한 걸 본 적 없다고. 박수홍은 “지금은 욕 많이 늘었다, 지금은 남들 이상으로 욕 해, 샤워하면서도 욕한다”고 받아쳤다.  

또한 박수홍은 “평생 맞아본 적 없어, 예전에 한 번 동기랑 사소한 문제로 싸운 적은 있다”면서 “배우 최승경과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 작은 오해로 싸워, 굉장히 내가 잘 싸웠다, 나도 내가 화내면 무서운 면이 있구나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싸우면, 진짜 싸우면 안 집니다, 약해보이는 사람이 정말 결심하면 지지 않습니다”라면서  “다홍이 지키기 위해서라도, 내가 죽지 않고 사는 이유도, 지킬 존재가 생겼기 때문에 절대 지지 않을 거에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박수홍에게 최근 쓸쓸한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박수홍은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있어,  그러다 보니 다홍이에게 더 의지하게 됐다”고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환갑까지 결혼 못하면 비혼식 한다고 했던 말에 대해 “이런 비혼식 절대 할 생각 없어, 운명적으로 하느님이다 주지 않는구나 느꼈다, 내 가정을 이룰 거란 꿈은 욕심이라 생각”이라면서 “지금의 가족을 지키는 걸로 만족하며 살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해, 주병진 선배가 정신차리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며 회상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의 친형이 수십 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적인 소식을 안겼다. 박수홍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박수홍 측은 친형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자 결국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결국 지난 5일 친형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박수홍이 5일 오후 4시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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