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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이 기다려줄것 같나' 인프라투자·증세 정당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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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력 2021/04/07 12:10 수정 2021/04/07 13:37

법안 규모·인상 세율 조정 가능성 열어두고 공화당에 협상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의 추격을 내세우며 초대형 인프라투자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의 정당성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2조2천500억 달러(한화 2천500조원) 규모 초대형 인프라 투자 입법 및 법인세율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기다려줄 것 같은가. 장담한다. 그들은 기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들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너무 느리고 너무 제한되고 따라잡기엔 너무 분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 투자하면 내일 미국에 일자리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미국은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세계를 이끌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이 변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이끌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 규모 및 인상 세율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화당에 협상도 촉구했다.

그는 "토론을 환영한다. 타협은 불가피하다. 조정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몇주간 부통령과 나는 공화당과 민주당을 만나 얘기를 들을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와 선의로 하는 협상에 열려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대형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화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민주당 내 중도파도 비판적 기류를 보이고 있다.

nari@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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