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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서 또 아시안 '묻지마 폭행'

장보던 77세 아시안 남성
이유 없이 밀어 넘어뜨려

브루클린에서 70대 아시안 남성을 향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7일 뉴욕시경(NYPD)이 공개한 브루클린 수퍼마켓 ‘묻지마 폭행’ 용의자의 모습. [사진 NYPD]

7일 뉴욕시경(NYPD)이 공개한 브루클린 수퍼마켓 ‘묻지마 폭행’ 용의자의 모습. [사진 NYPD]

뉴욕시경(NYPD)은 지난 5일 오전 11시15분 브루클린 쉽스헤드베이의 한 수퍼마켓(J&R NY Supermarket)에서 한 남성이 77세 아시안 남성을 이유 없이 밀쳐 넘어뜨리고 지나가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발표하고 용의자를 수배했다.

경찰은 당시 용의자가 아무 말도 없이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지나갔다고 밝혔지만 이를 혐오범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팔에 멍이 드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 입원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경찰은 지난달 22일 32세 아시안 여성이 브루클린 미드우드에서 머리채를 잡혔던 사건 당시 CCTV를 공개하며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한편, 7일 NYPD는 아시안 혐오범죄를 막기 위한 언더커버 경관 배치를 통해 맨해튼 차이나타운 등을 관할하는 5경찰서 구역에서 벌어진 혐오범죄 사건을 현장에서 대응해 체포까지 이어지는 첫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NYPD는 범죄 현장 목격자는 전화(800-577-TIPS)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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