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서 또 아시안 '묻지마 폭행'
장보던 77세 아시안 남성
이유 없이 밀어 넘어뜨려
경찰은 당시 용의자가 아무 말도 없이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지나갔다고 밝혔지만 이를 혐오범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팔에 멍이 드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 입원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경찰은 지난달 22일 32세 아시안 여성이 브루클린 미드우드에서 머리채를 잡혔던 사건 당시 CCTV를 공개하며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한편, 7일 NYPD는 아시안 혐오범죄를 막기 위한 언더커버 경관 배치를 통해 맨해튼 차이나타운 등을 관할하는 5경찰서 구역에서 벌어진 혐오범죄 사건을 현장에서 대응해 체포까지 이어지는 첫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NYPD는 범죄 현장 목격자는 전화(800-577-TIPS)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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