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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5억명 개인정보 노출…직장명·ID등 수천불에 거래

해커 웹사이트 매물에 게시도

전 세계 6억7500만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 전체 사용자의 75%에 해당하는 5억명의 개인정보가 해커 웹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있다고 링크드인측이 8일 밝혔다.

매물로 올라온 정보에는 사용자의 이름과 ID,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직장명, 소셜미디어 프로필 링크 등이 포함돼 수천 달러대 경매에 올라 있다.

링크드인측은 “이들 정보는 링크드인에 대한 데이터 침해는 아니라”며 “이런 개인 회원 계정 정보는 공개된 페이지에서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며칠 전에도 5억명이 넘는 2019년 페이스북 사용자의 전화번호, 생일, 이메일 등이 유출된 개인정보가 해커들이 사용하는 웹사이트에 공개적으로 게시됐다. 이런 개인정보는 크레딧 카드 세부 정보나 소셜 번호보다는 위험이 덜하지만, 사기 등의 범죄 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



링크드인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로 편입돼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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