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목적 차량(MPV) '카니발' 출시

SUV·미니밴 장점 접목

기아가 공개한 신형 다목적 차량 2022년형 카니발 홍보 영상. [KMA 유튜브 영상 캡처]

기아미국법인(KMA)이 신형 카니발 출시에 맞춰 다목적 차량(MPV)의 장점을 홍보하는 마케팅 캠페인에 돌입했다.

기아는 지난주 KMA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가족용 미니밴과 SUV의 장점을 아우르는 다목적 차량인 카니발을 소개하는 ‘What Else Ya Got?’ 제목의 3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290마력의 V6엔진을 장착한 카니발이 3500파운드의 견인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MPV 차량 최초로 사각지대 라이브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3열 구조의 7~8인승에 2열 VIP 라운지 스타일 좌석과 동급 최대 적재량으로 가족 여행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 화물운반까지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카니발은 새로운 기아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는 첫 번째 기아차로 대담하고 박시한 디자인과 텔루라이드, 쏘렌토, 셀토스에서 볼 수 있는 기아만의 시각적 언어를 품고 있다.

2022년형 카니발은 LX, LXS, EX, SX, SX프레스티지 등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2100달러부터 시작된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