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국제선 승객 자가격리 의무 해제
백신 접종자, 도착 3~5일내
진단 검사만 받도록 권고
12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 변경에 따라 뉴욕주 보건국도 해외 여행객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게 됐다.
지난 10일 주 보건국이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모든 국제선 여행객은 CDC 지침에 따라 미국행 비행기 탑승 전 해외에서 72시간 전 음성결과를 받고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며 뉴욕주 도착 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가격리 의무를 요구받지 않게 된다.
반면, 주 보건국은 국제선 이용 여행객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7일간의 자가격리 및 뉴욕주 도착 3~5일 내 진단 검사를 강제성이 없는 '권고'만 했다.
이외에도 ▶백신 미접종 요양원 종사자의 경우 14일의 자가격리 ▶백신 미접종자 중 의료 종사자에는 7일의 자가격리 및 뉴욕주 도착 3~5일 내 진단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뉴욕주 도착 3~5일 내 진단 검사만 권고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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