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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5월 26일 주총…‘ESG’ 보고서 첫 발간 주목

이사 재선임·감사 법인 선정

한미은행이 다음 달 26일에 열리는 ‘2021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16일 접수한 주주총회 소집 관련 서류(proxy)에 의하면, 정기 주총을 5월 26일 오전 10시30분(서부 시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웹캐스트로 개최한다.

이 서류에 의하면, 바니 이 행장은 기본급과 주식 등으로 지난해 총 146만 달러를 받았다. 기본급은 약 54만5000달러였지만 주식보너스(약 42만 달러) 등이 추가됐다.

올해 주총에서는 존 안(이사장), 최기호, 크리스티 추, 해리 정, 스캇 딜, 데이비드 로젠블럼, 토마스 윌리엄스, 마이클 양, 유기돈 이사와 당연직인 바니 이 행장 등 10명의 이사 재선임, 경영진의 켐펜세이션, 2021년 에퀴티컴펜세이션 플랜,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은행 측은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ESG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가지 측면에서 건전한 경영 실천이나 그런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한미는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고객 지원, 커뮤니티 자원봉사, 비영리 단체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했다.

또 은행의 리스크 관리, 전략 계획, 조직 목표와 운영 절차 수립 과정에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투자자의 장기 가치 실현을 위한 지배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사회의 인선 및 기업 지배구조 소위원회에서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모니터하기로 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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