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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양과 함께하는 대입전략 케이스 스터디] 스포츠·드라마 등으로 외향성 발휘

15위 졸업성적으로 예일대 합격…댄스, 뮤지컬 등 개성있는 활동

▷ 케이스

켈리는 교육계에 종사해 온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사이의 3자매중 둘째다. 켈리가족은 켈리가 유치원들어갈 무렵 이민을 와 맞벌이를 하면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평범한 주거지역에서 살았다.

이사는 주로 같은 동네에서만 다녔고 자연히 사는 동네는 켈리가족의 고향이 되었다. 1~2세 터울로 친구처럼 자란 세자매는 항상 어울려 등하교를 했고 부모님이 퇴근하기 전에는 큰언니와 함께 숙제를 하면서 지냈다.

세자매 모두 자기학년에서 학업에 우수하여 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학교에서 똑똑한 세자매로 유명해졌다. 언니는 부모님이 퇴근하기 전에 켈리와 막내를 챙기고 함께 숙제하면서 보호자 노릇을 잘 했다. 켈리도 나름대로 막내를 잘 보살피려 노력하였다.



셋중에 가장 외향적인 켈리는 어려서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고 집안에서는 아들처럼 힘쓰는 일을 마다치 않았다. 친구들도 다른 자매들과 달리 남자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노는 일을 더욱 좋아해서 항상 땀과 흙이 묻은 채 다니는 톰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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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켈리는 다른 자매들이 악기를 배울 때에 댄스를 좋아해서 이미 수 년째 토요일 댄스스튜디오를 다니면서 여러 장르의 댄스를 섭렵하고 있었으며 댄스발표회와 뮤지칼 등에 재능을 보였다. 태권도도 수년째 해오고 있어서 곧 블랙벨트를 따게 되어 있었다. 학과목에 있어서는 언니가 고등학교 첫학기부터 학교에서 탑그룹에 속하여 선두를 잘 끌어내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켈리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언니가 책임감과 성실성으로 아카데믹스에서 우등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켈리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교우관계에도 적극적이었으며 반면 학과목에 대해서는 꼭 해야할 것 만을 하려는 성향이 많고 미리미리 챙기기 보다 닥쳐야 마무리하고 감정에 있어서도 감성이 풍부하고 모든 일에 관심이 많고 약간 폭발적이며 마일드한 ADHD 성향이었다.

자연히 항상 성적관리에 부모님의 채근을 받았다. 언니가 97-98점을 받았던 과목이라면 켈리는 88-90점으로 A 문턱에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다.. 다행이 9학년 첫학기에는 턱걸이로 거의 모든 과목을 A를 받았지만 얼마 안가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결과

ASB에서는 주요 포스트를 거쳐 12학년 때는 학생회장이 되었고 4년 내내 바시티 치어리딩팀에서 공동 캡틴을 하였다. Model UN 드라마 댄스등을 지속하였다. 3년 내 여름방학에는 명문대학들의 서머 드라마/댄스 워크샵을 다녔고 그 외에 커뮤니티의 초등학생 아웃도어 서머캠프의 캠프 카운슬러로 드라마 코치등의 활동도 하였다.

교회에서는 학생회 연극팀리더였고 어린이부 드라마와 댄스 교사로 봉사하였다. 가장 걱정하던 SAT는 간헐적으로 집중하여 준비한 덕에 3년내내 조금씩 발전하여 11학년 말에치른 시험에서 2260점을 받았다.

7개의 AP과목을 택하였고 4개를 5점 2개를 4점을 기록하였다. 성적은 unweighted GPA로 3.87 UC GPA로 4.22 약 500여명의 동급생중 15등안에 들었다. SAT II는 Math II 710 US History 750 Spanish 770 Biology 740을 기록하였다. 1등졸업을 한 언니가 한 해 먼저 예일대에 진학하였고 켈리는 다음해에 UC버클리 UCLA 앰허스트 컬럼비아등에 합격하였으며 언니가 진학한 예일대에는 웨이트리스티드 되었다.

컬럼비아로 진학하기로 하고 프람과 졸업파티를 위시하여 여름방학에도 예전처럼 신나게 지나던 8월 어느 날 한통의 전화를 받았고 그 전화는 다름아닌 예일에서 추가합격을 통보하는 전화였다. 진학의사를 밝히고 켈리는 언니가 있는 예일로 가을 진학했다.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적절한 클래스 선택으로 4.0이상의 성적관리 성공


외향적인 켈리는 넘치는 에너지를 활동성이 강한 액티비티에 쏟아 소모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클럽활동, 여름방학 활동등으로 자신의 성향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치어리딩, 드라마, 댄스, ASB 등의 활동을 추천했다.

여름방학때도 켈리의 장기인 댄스와 드라마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하도록 하였다.

학과목은 언니보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A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무리수를 두지는 않도록 하면서도 우수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의 트랙으로 계획을 세웠다. 언니가 학교에서 가장 챌린징한 과목들을 택하였다면, 켈리는 언니의 80-90% 수준의 학과목 선택을 하면서 성적관리를 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언니가 외국어를 Spanish I, Honors Spanish II, Honors Spanish III, AP Spanish로 4년을 하였다면, 켈리는 Spanish I, Spanish II, Spanish III, Honors Spanish IV로 한단계 낮추어 계획을 세우고, 언니가 Honors Chemistry, AP Chemistry, AP Biology, AP Physics로 한다면, 켈리는 Biology, Honors Chemistry, AP Biology, AP Environmental Science로 계획을 세웠다.

양 민 원장 (US EduCon) △(213)73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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