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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합창은 인성교육에도 좋아" KAMA 어린이 합창단원 모집

[LA중앙일보] 발행 2009/10/28  3면 기사입력 2009/10/27 18:01

다음 달 14일 열리는 어바인 코리안 유스 페스티벌 연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어바인 KAMA 합창단 단원들.

다음 달 14일 열리는 어바인 코리안 유스 페스티벌 연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어바인 KAMA 합창단 단원들.

"합창은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도 그만입니다."

최근 어바인에 연습실을 마련한 코리언 아메리칸 뮤직 아카데미(이하 KAMA)가 소년소녀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KAMA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비영리기관으로서 성인 어린이 합창단(단장 송종현)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합창단의 경우 이전까지는 LA한인타운 라크레센타 밸리 등 주로 LA카운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지만 올해 3월부터 어바인의 피아노 학원 '피아노 포르테'에 연습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OC 학생 모집에 나섰다.

3월까지 9명에 그쳤던 어바인 KAMA 합창단원 수는 현재 두 배 가까운 1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모여 2시간씩 연습한다.

KAMA 어린이 합창단은 매년 6월 대규모 발표회를 갖는다. 이 공연엔 어바인과 라크레센타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평상시엔 노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 위문공연에 나서거나 지역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 노스우드 고교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어바인 코리안 유스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게 된다.

어바인 KAMA 합창단은 지난 달 류지원 줄리 안씨를 지휘자로 영입하고 단원 배가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 합창단에 두 명의 지휘자가 있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기 십상이지만 이 합창단에선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류씨와 안씨가 부부이기 때문이다. 한국 장신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류씨는 공연 때에도 지휘를 맡게 된다. 뉴욕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부인 안씨는 지휘와 발성 곡 지도를 맡고 있다.

합창을 통한 자녀 교육의 효과를 신봉한다는 류씨는 "아름다운 화음을 위해선 전체를 위해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팀워크 사회성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정서 함양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안씨도 "교회 소속이 아닌 어린이 합창단은 OC 전체에서도 극히 드물다"며 "앞으로 KAMA를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키워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문의: (310)988-9985 류지원 지휘자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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