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약국 워크인 백신 접종

매주 월-화 오전6시-9시, 존슨앤존슨 백신도 선택가능

자이언트 약국이 워싱턴 지역 100여개 체인에서 예약없이 워크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크인 백신 접종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만 가능하다.

오전 9시 이후 접종하려면 계속해서 예약이 필요하다.

체인에 따라 구비된 백신 종류가 각각 다르지만 피접종자가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접종 뿐만 아니라 2차 접종도 가능하며 1차 접종 후 2차 접종 예약을 잡아준다.

1회 접종으로 면역이 완성되는 존슨앤존슨 백신도 선택에 의해 접종할 수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최근 희귀 혈전 부작용으로 3명이 사망해 열흘 동안 조사를 위해 접종중단사태가 발생했으나 지난주부터 접종이 재개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부작용 경고에도 불구하고 1회 접종 잇점 때문에 존슨앤존슨 백신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백신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약국 측은 보험가입 여부를 질문한다.

보험이 없더라도 백신 접종을 차별할 수 없으며 신분확인을 위한 운전면허 ID 제출을 요구한다.


김옥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