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021 평화·통일 골든벨' 열린다
평통 뉴욕협의회 주최로 오는 22일 개최
NY·NJ·CT 6~12학년 대상, 신청은 15일까지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제출은 28일까지
뉴욕평통 양호 회장은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평통의 대표적인 행사인 골든벨 퀴즈대회를 올해는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고, 많은 차세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지역에 거주하는 6~12학년(2021년 봄학기 기준) 학생이면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 대상이며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이다.
대회는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뉴욕그리스도의 교회(37-06 111th St. Corona)에서 개최된다.
최경선 뉴욕평통 차세대교육위원장은 “행사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진행되니 겁내지 말고 도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을 하면 남북관계, 국제사회, 북한에 대한 이해, 근현대사 등의 주제에 대한 총 100개의 한글과 영어로 된 예상문제를 받아서 미리 공부할 수 있다.
우승자인 통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달러가 수여되는 등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상위 2명에게는 오는 6월 17일로 예정된 미주 결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지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아마존 상품권(25달러)이 전달된다.
참가문의는 이메일(nynuacedu@gmail.com) 또는 전화(646-312-9415)로 하면 된다.
또한, 뉴욕평통에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 ‘2021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도 개최한다.
뉴욕·뉴저지·커네티컷 거주 6~12학년생(2021년 가을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공모전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 미래, DMZ와 평화 등이다.
협의회 회장상 1명에 500달러 등 총 15명에 2000달러가 수여되며, 뉴욕지역 예선 최우수상 수상작은 본국 결선대회에 출품된다.
출품작은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오는 28일까지 디지털 파일 형태로 온라인(nynuacedu@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뉴욕평통 측은 각 협의회 별로 작사와 안무 등 창작에 참여하는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도 열린다면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는 공통으로 제시된 트로트와 팝 스타일 창작곡 2곡 중 1곡을 선택해 지역협의회 별로 작사와 안무, 그리고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는 경연이다.
심사에 따른 수상작은 오는 7월 발표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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