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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 미국인들 "우리도 백신 접종을"

연방 정부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해 달라는 외국 체류 미국인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시민권자는 약 800만명으로 추산된다. 로이터 통신은 12이 이들이 본토 시민과 동일하게 백신을 접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미국인 지원’(ACA) 단체는 지난달 연방 의회와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외국에서 세금을 납부하고, 투표권을 가진 미국인은 본토 거주 시민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에게 사적으로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라며 “다만 현재로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지난달 전 세계 220개 대사관과 영사관에 백신을 보내 외교관과 직원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외국 체류 시민권자에도 충분히 백신을 공급할 역량이 있지만 외면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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