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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제5대 회장에 최준경, 이사장에 로라 김씨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제5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임원진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제5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임원진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동포 경제네트워크의 중심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이하 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가 최준경씨를 제5대 신임회장으로 맞았다. 지난 23일,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옥타 콜로라도 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옥타의 공식행사를 재개했다. 옥타 콜로라도 지회 차세대 위원장인 신윤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에서 최윤성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월드옥타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1년 4월 2일에 전세계 16개국 101명의 무역업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상품의 수출에 일임하고자 발족한 단체이다. 현재는 68개국 143개 지부, 7,000여명의 정회원, 23,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명실공히 재외동포 경제중심단체로 거듭났다. 우리 옥타 회원들은 전세계에서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윤성 전 회장은 “6년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및 협력을 해줘서 임기를 잘 마치게 되었다. 이에 이자리를 빌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준경 신임회장은 옥타의 신임회장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콜로라도 덴버 지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주역이 될 차세대 경제인육성에 힘쓰고, 전세계 회원들과의 교류와 MOU를 통해 사업활성화에 도전하겠다. 많이 이끌어주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옥타 콜로라도 지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자격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옥타 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이면 된다. 차세대 회원의 연령은 21세부터 39세까지이다. 또 남은 2021년동안 옥타 콜로라도 지회의 계획으로는 올 가을 쯤에 옥타 주최 골프 대회를 열 예정이고, 올 연말 쯤에는 차세대를 위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제5대 임원진은 최준경 회장을 중심으로, 이사장 로라 김, 부회장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신윤주, 대외홍보 위원장 서정준, 니노 리 대외협력 위원장 등으로 최종 구성되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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