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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대학 봄학기 종강

향후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2021년 봄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회원 및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2021년 봄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회원 및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상록회(회장 최정근) 부설 상록대학 봄학기 종강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락빌에 있는 세계로교회(담임 이병완 목사)에서 모처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펜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밖에 만날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회포를 풀었고, 향후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공표했다.

신상철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종강식은 조정용 목사의 기도, 이병완 목사의 축사, 신우현 부회장의 학사보고 및 교사/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최정근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펜데믹으로 그동안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무사히 비대면 강의를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언택트’ 시대라는 큰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도움이 있었고, 여러분들 자신도 꾸준히 자기 계발의 마음가짐으로 임했기에 모범적인 결실을 맺었다”라고 치하했다. 이어 “이사님들의 지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스스로의 의지로 상록대학의 취지인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종강 축하 순서로 소프라노 권기선씨가 ‘경복궁 타령’, 태너 차태민씨가 ‘마중’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줬다. 색소폰(정근영 선생, 김정홍 집사)과 클라리넷(조관용 집사)이 독주와 합주로 베사메무초, 오 대니보이, 친구여, 고향의 봄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강의였어도 훌륭한 작품을 완성한 미술반 전시회가 같이 열렸다.



펜데믹으로 미뤄졌던 수학 여행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톤으로 가기로 결정됐으며, 서머 캠프는 7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동/악기 등을 중심으로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상록회는 대면이 가능할 때까지 연기했던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7월 중 개최하기로 했다. 임원진 개편이 공표됐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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