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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명소 재개방 현황…게티센터 오픈, 디즈니홀은 아직

그리피스 천문대 여름 전
할리우드보울 "조만간 오픈"

 LA다운타운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 구간으로 유명한 엔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도 탑승 인원을 제한하고 운행을 재개했다. 엔젤스 플라이트는 지난 1년 반 동안 운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15일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엔젤스 플라이트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다운타운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 구간으로 유명한 엔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도 탑승 인원을 제한하고 운행을 재개했다. 엔젤스 플라이트는 지난 1년 반 동안 운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15일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엔젤스 플라이트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주가 전면 재개방에 나서면서 대부분 남가주 명소들도 다시 문을 열고 방문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장소들은 아직 시일을 보며 오픈을 미루거나 조만간 재개장할 계획을 밝혔다.

1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LA 명소인 다운타운 '디즈니 홀'과 '할리우드 보울'은 조만간 문을 열 계획이다.

디즈니 홀은 무료 티켓에 당첨된 행운의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오는 26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며, 할리우드 보울은 7월 3일부터 문을 열고 14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서트를 재개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판타지스 극장'은 8월 17일부터 ‘해밀턴(Hamilton)’ 공연을 시작으로 오픈하며, '돌비 극장'은 10월 7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는 오는 26일부터 재개한다.

LA 대표 명소 '그리피스 천문대'는 “전면 재개방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면 여름이 끝나기 전 오픈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재개장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 외에 패서디나 ‘갬블 하우스’와 LA동북부에 위치한 ‘마운트 윌슨 천문대’는 각각 오는 22일부터 투어를 재개한다.

롱비치 유명 아트페스티벌 ‘패전트오브 더 매스터스’는 7월 7일에 개막해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토팽가 캐년 ‘윌 기어 테리쿰보타니쿰’ 극장은 오는 7월 10일부터 오픈한다.

아직까지 재개장이 불확실한 곳도 있다.

롱비치 ‘퀸 메리’호는 소유권이 사기업에서 롱비치시로 넘어가면서 6월 초 문을 닫았고 재개장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부에나파크 극장식 레스토랑 ‘미디벌 타임스’도 재개장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대부분 남가주 명소들은 문을 활짝 열고 다시 정상 운영에 나섰다.

‘더 브로드’, ‘캘리포니아 흑인 박물관’, ‘일미박물관’, ‘라 브레아 타르 피츠&뮤지엄’ 등 LA 수많은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브렌트 우드 ‘더 게티 센터’, 퍼시픽 팰리세이즈 ‘게티 빌라’도 일찍이 오픈했다.

한인들도 자주 찾는 국립공원 ‘채널 아일랜드’와 ‘데스 밸리’, ‘조슈아 트리’, ‘킹스 캐년’도 재개장했다.

주 정부가 운영하는 280여곳의 국립공원들도 대부분 현재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하지만 캠프그라운드 오픈 일정 등 재개장 관련 세부 사항들이 국립공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개별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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