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세워 한미 동맹 강화해야”
강창진 예비역 대령
기금 2000달러 기부
육사 8기생인 강창진 예비역 대령은 최근 LA총영사관에서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노명수 회장을 만나 기부금 수표를 전달했다.
강 예비역 대령은 육군 1사단 11연대에 복무하면서 문산, 임진강 등 치열한 전투 현장에서 다수의 미군이 목숨을 잃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나라 이름도 생소했을 대한민국을 돕다가 전사한 미군에 늘 감사하고 있다. 기념비가 세워진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기념비 건립으로 한미 동맹이 강화되고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박경재 총영사와 함께 강 예비역 대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비 관련 기부 문의는 노명수 회장(714-514-636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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