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haze
57.74°

2021.12.04(SAT)

“이젠 환자 진료에만 집중하세요”

  • 글꼴 축소하기
  • 글꼴 확대하기

[애틀랜타 중앙일보] 입력 2021/07/13 13:59

병원 경영 해결사 엘라이 메디컬 솔루션
메디컬 빌링·차트·보험계약·콜렉션 등 지원
“클리닉 성격 맞는 맞춤형 운영 컨설팅 제공”

제니퍼 홍 CEO

제니퍼 홍 CEO

병원 경영 컨설팅과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엘라이메디컬솔루션’(대표 제니퍼 홍, Eli Medical Solutions)이 최근 애틀랜타에 문을 열었다. 이 회사는 병원 경영에 특화된 업체로, 의료진들이 진료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회사는 20년간 월그린, PBM이라 불리는 약보험을 제공하는 회사 케어마크 (Caremark),요양원을 전문으로 하는 옴니케어(Omnicare), 그리고 스타트업 ‘케어포인트’ 등에서 20여년 간 약사로 경력을 쌓은 제니퍼 홍 씨가 창업했다.

홍 대표는 “약사로 일을 하면서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과 함께 일을 할 기회가 많았는데, 진료나 의료와 관련한 일 이외에도 전반적인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병원이나 클리닉은 전문 경영인들이 따로 있어 운영을 도맡는다”며 “반면 한인 클리닉은 의사가 모든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오피스 매니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회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창업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엘라이 메디컬솔루션은 크게 ▶보험사에 의료비를 청구하는 메디컬 빌링 ▶의사와 환자 간의 만남을 기록하는 메디컬 스크라이빙(Medical Scribing) ▶의사가 치료 후에 환자들에게 직접 약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인 디스펜싱’(Physician dispensing) ▶클리닉과 보험사와의 계약 ▶진료비 콜렉션 그리고 ▶병원운영 컨설팅 등 클리닉이 잘 정착하고 운영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홍 대표는 “안과, 이비인후과 등 스페셜티가 필요한 클리닉에서는 특화된 약물을 사용하는데, 이 약물을 병원에서 직접 제공하고 싶어도 대부분의 한인 운영 클리닉에서는 관련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디스펜싱 서비스를 통해 클리닉 상황에 따라 맞는 소프트웨어와 벤더를 선정하고, 기본 진료 이외의 부문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운영 컨설팅은 엘라이메디컬솔루션의 특화된 장점이다. 이 회사는 의뢰를 받은 클리닉과의 인터뷰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시장 조사를 통해 이에 맞는 서비스와 수익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홍 대표는 “비용 문제로 인해 클리닉이 숙련된 인력을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운영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메디컬 서플라이, 치과, 한의원 등 다양한 의료분과의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료인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약사 출신의 홍 대표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빌링과 코딩 자격증을 보유한 알렉산드리아 무타카비르 씨를 비롯해널싱 어시스턴트(CNA) 출신의 스테이시 리, 그리고 한의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재활 및 물리치료 분과에서 경험을 쌓은 테런스 박 등이 빌링, 코딩, 그리고 메디컬 스크라이빙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니퍼 홍 대표는 “영어 서비스는 물론,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클리닉 형태에서도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며 “병원이 성장하면 우리도 함께 성장한다. 우리 회사를 통해 애틀랜타의 한인 병원들이 진료 뿐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678-710-3436(Ext.76)
이메일: jennifer@elimed.solutions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