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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올렸다…2분기 2212만불 순익

총자산 65억불 돌파
수익성도 크게 개선

한미은행이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올 2분기 2212만 달러(주당 72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1666만 달러(주당 54센트)보다 32.8%, 전년 동기(918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141.1%나 급증한 실적이다.

은행 측은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서 SBA 융자를 포함한 신규 대출이 34%나 증가한 데다 충실한 자산 건전성 관리로 무수익성 대출을 줄여 비축한 대손충당금을 편입하면서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산, 대출, 예금도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 규모는 65억7886만 달러로 65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서 2.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8% 증가했다. 예금고 역시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 2.2%, 지난해 2분기보다는 8.1% 늘어난 56억2983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출은 지난 1분기와 거의 같은 48억2009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도 향상됐다.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8%로 지난 1분기의 1.08%보다 0.30%포인트, 전년 동기의 0.63%와 비교해서는 2배 이상 향상됐다. 3.19%의 순이자마진(NIM) 역시 지난 1분기 대비 0.10%포인트, 전년 동기보다는 0.04%포인트 개선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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